Blog/먹어보고서

해찬들 재래식 된장 6.5Kg 열어보니

Inori4U 2022. 9. 18. 00:02

평소에 사서 먹었던 청정원 순창 숙성된장 4.8Kg 가격이 2만원이상으로 올라가

가격상승이 가파랐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양이 많은

CJ해찬들 재래식 된장 골드로 구매를 했는데 구매한지 일주일만에 열어보니

색은 진하고 걸쭉 걸쭉한게 외형은 완전 설사똥을 보는듯한 느낌이라

식욕이 확 떨어졌다. 여태 시판 된장 먹으면서 이런적은 없었는데

사조해표 14Kg 된장을 사다먹을때도 이정도 외관은 아니었다.

 

아직 된장을 끓이는 중이라 먹어보진 않았는데

이건 된장통을 열고 숟가락으로 된장을 풀때마다

마치 설사똥을 푸는듯한 느낌이 들어 식욕이 떨어질것 같다.

앞으로도 구매할지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

 

구매하자마자 냉장실에 보관했는데

내가 구매한 그 된장만 상태가 안좋은건지

아니면 CJ해찬들 재래식 된장이 다

이런 설사똥 보는듯한 형태인건지 모르겠다.

 

예전에 고추장도 별로였던것 같긴한데

먹어보면 다시금 글적거나 여기에 추가해 보기로 하고

외관은 그냥 똥된장 그대로의 모습이라 실망스러웠다.

 

양배추, 황태포, 보리새우, 연두 일반/매운맛 3숟갈

넣어서 그런지 약간 짠맛이 난다.

예전에 먹던 숙성된장과는 다른 맛인데

밥수저로 된장 5-6 숟갈 넣긴 했는데

된장의 맛은 별로 안느껴진다.

 

된장색깔보면 숙성이 너무 된듯한데

맛은 약한건가 싶네